윤태진, '쾌변 춘향' 별명 생긴 이유 "매운 떡볶이 먹고 못 참아"

신영선 기자 2024. 8.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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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윤태진이 아찔했던 순간들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나미춘 윤태진, 수청은 참지만 급똥은 참지 못한 그녀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17'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윤태진은 2010년 미스춘향선발 대회 당선 후 아나운서가 됐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윤태진은 이날 생방송 중 급똥을 참지 못해 쾌변 춘향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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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아나운서 윤태진이 아찔했던 순간들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나미춘 윤태진, 수청은 참지만 급똥은 참지 못한 그녀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17'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윤태진은 2010년 미스춘향선발 대회 당선 후 아나운서가 됐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윤태진은 이날 생방송 중 급똥을 참지 못해 쾌변 춘향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윤태진은 "그날 점심에 제작진과 매운 떡볶이를 빈 속에 먹었다. 하필 마피아 게임 중이었는데 제가 마피아였다. 화장실에 가면 의심받을 거 같아서 참다가 빠르게 갔는데 라디오 부스가 통유리니까 제가 뛰어가는 게 다 보였다. '잘 싸고 왔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장염에 걸린 상태에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을 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윤태진은 "지사제도 먹고 노력을 했는데 경기장에서 주체가 안 됐다. 달려가는 장면이 화면에 잡힐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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