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러 본토 진격하는 우크라이나 '장거리 무기 쏘게 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자국군이 계속 진격하며 진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쿠르스크 일대에서 진격해오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여러 차례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지역에서 65기계화여단을 비롯한 우크라이나군 3개 여단을 타격해 병력 손실 75명, 차량 4대 및 곡사포 3문 파괴 등의 피해를 안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자국군이 계속 진격하며 진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저녁 연설에서 "작전이 정확히 우리가 예측한 대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본토 기습 이래 35㎞ 진격해 서울 면적의 2배 가까운 1천150㎢에서 82개 마을을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쿠르스크 일대에서 진격해오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여러 차례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지역에서 65기계화여단을 비롯한 우크라이나군 3개 여단을 타격해 병력 손실 75명, 차량 4대 및 곡사포 3문 파괴 등의 피해를 안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거리 능력은 가장 중요하고 이 전쟁의 가장 전략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이라며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대담한 조치와 결정의 필요성을 주장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영국·프랑스를 지목해 사실상 장거리 무기 사용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세 나라는 사거리 250㎞ 이상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했으나 본토 공격 용도로는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독일 등은 지난 5월 하르키우 방어 목적 등에 한해 자국 무기를 러시아 본토로 쏠 수 있도록 제한을 일부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서방은 여전히 본토를 향한 무기 사용 제한을 풀수록 확전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임박한 위협이 없는 한 우크라이나 밖으로의 공격을 장려하지 않고 허용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최우수연기상 받은 김민희, 홍상수에 "당신의 영화 사랑"
- 올림픽 금메달 따고 의사 된 英 조정 선수…"평생의 꿈 2개를 한번에" [Pick]
- 군 복무 중 생긴 '5cm 흉터' 기준 미달로 연금 미지급…법원 "거절 부당"
- 다툼 중 차 몰고 상대방 일행에 돌진한 40대, 징역 2년
- 만취 상태로 50㎝ 운전한 '음주 전과 2범' 50대 징역형
- [스브스夜] '그알'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관장은 '왜' 27분간 매트 속에 아이 방치했나
- 제주 바다서 다이빙하던 3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 차량 돌진해 보행자 사망…'급발진' 주장 60대 검찰 송치
- 외제차 등 받고 거래처에 납품단가 25억 챙겨준 회사원 집유
- 한미일 정상 "인태 지역 평화·안정 유지 다짐…3국 협력 필수불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