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와 정비사업 현안 논의…“정비사업 속도전”

김민혁 2024. 8. 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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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정부 정책에 맞춰 서울시가 자치구와 현안을 논의하는 등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에 ▲ 8·9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 방안 ▲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 어르신·신혼부부 안심주택 공급 등을 소개하고,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비 갈등 관리 등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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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정부 정책에 맞춰 서울시가 자치구와 현안을 논의하는 등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차 정비사업 관련 찾아가는 시·구 소통 회의’를 열고 3개구 구청장과 정비사업 현안을 논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에 ▲ 8·9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 방안 ▲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 어르신·신혼부부 안심주택 공급 등을 소개하고,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비 갈등 관리 등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원구는 역세권이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종 상향·용적률 1.2배 완화 등을, 강북구는 주택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등을, 도봉구는 재건축 사업 때 공원·녹지 의무확보 기준 완화 등을 시에 건의했습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변화한 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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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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