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최상위권도 의대선호…수능 1등급 16%가 의학계열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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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행된 2024학년도 수능에서 문과 1등급 학생의 16%가 의학 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학원은 대입 정보 포털 '대학어디가' 합격 접수 발표를 토대로, 2024학년도 대입에서 문과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 평균 1등급 학생 343명을 분석해 오늘(18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학 계열 진학생을 제외하고 문과 수능 1등급 나머지 288명인 84%는 서울대로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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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행된 2024학년도 수능에서 문과 1등급 학생의 16%가 의학 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학원은 대입 정보 포털 ‘대학어디가’ 합격 접수 발표를 토대로, 2024학년도 대입에서 문과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 평균 1등급 학생 343명을 분석해 오늘(18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343명 가운데 의대에 8명(2.3%), 한의대에 47명(13.7%)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총 29명이 서울대 등록을 포기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한의대, 의대 등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의학 계열 진학생을 제외하고 문과 수능 1등급 나머지 288명인 84%는 서울대로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학원은 “인문계 최상위권 학생들도 의학계열 선호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에서 내신·수능 고득점 학생이 많은 이과생이 수시, 정시 모두에서 문과 상위권 진입이 많을 수 있다”며 “2028학년도 문·이과 통합 수능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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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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