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40대 외국인 남성 열사병으로 숨져…충남서 벌써 세 번째
박우경 기자 2024. 8.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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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충남 세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예산군에서 감자 선별 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4시께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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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충남 세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예산군에서 감자 선별 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20분 뒤 119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남성의 체온은 40.2도에 육박했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4시께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충남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총 3명(태안 1명, 예산 2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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