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한가위 상생경영 나서…판매대금 4000억 조기지급

김성진 기자 2024. 8. 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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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상생 경영에 나섰다.

3500여 파트너사들이 명절 상여금 지급 등을 할 수 있도록 8월분 판매대금 약 4000억원을 일주일 앞당겨 다음달 13일에 지급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102개 우수 파트너사에 상생 커피차도 보내, 지난해 국내 백화점 중에 처음으로 롯데월드몰에 입점해 화제였던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과 콜드브루 세트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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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그동안 파트너사들과의 상생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2024 유통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상을 받았다. 한기정 공정위장(왼쪽)에게 정준호 롯데백화점 사장이 상을 받는 모습./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상생 경영에 나섰다. 3500여 파트너사들이 명절 상여금 지급 등을 할 수 있도록 8월분 판매대금 약 4000억원을 일주일 앞당겨 다음달 13일에 지급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102개 우수 파트너사에 상생 커피차도 보내, 지난해 국내 백화점 중에 처음으로 롯데월드몰에 입점해 화제였던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과 콜드브루 세트를 나눠준다.

또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ESG 교육과 무료 컨설팅도 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상생지원 활동이 파트너사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할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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