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새로운 비전과 함께 경쟁력 재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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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당면한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대표,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200여명의 임직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는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더 행복하게, 더 가치있게(More Happiness, More Value)'라는 새 슬로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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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576건 공모 통해 선정, 임직원 의지 결집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당면한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대표,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200여명의 임직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는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더 행복하게, 더 가치있게(More Happiness, More Value)'라는 새 슬로건이 공개됐다.
'더 행복하게'는 행복문화 조성, 직책자 솔선수범을 통해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를, '더 가치있게'는 포항제철소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포항제철소의 가치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고객사 및 지역사회에도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여명의 임직원 대표가 한 목소리로 새 슬로건을 제창하며 포항제철소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포항제철소의 경쟁력 재건을 위한 임직원의 단합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하게, 더 가치있게'라는 비전 슬로건에 맞춰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포항제철소의 경쟁력을 재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7월 31일 천시열 제철소장이 현장 직원들과 함께 하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직원들이 더 행복한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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