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前총리 딸' 37세 태국 패통탄 총리, 국왕 승인받아

박영진 2024. 8. 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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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차기 총리로 선출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37) 프아타이당 대표가 국왕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패통탄은 지난 14일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세타 타위신 총리에 이은 제31대 총리이자 역대 최연소 총리로 확정됐습니다.

패통탄은 승인장을 받고 "열린 마음으로 의원들과 함께하며 행정부 수장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며 "모든 의견을 경청해 안정적으로 국가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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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차기 총리로 선출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37) 프아타이당 대표가 국왕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패통탄은 지난 14일 헌법재판소 해임 결정으로 물러난 세타 타위신 총리에 이은 제31대 총리이자 역대 최연소 총리로 확정됐습니다.

1986년 8월 21일생인 패통탄은 현재 37세이며, 다음 주 생일이 지나면 38세가 됩니다.

패통탄은 승인장을 받고 "열린 마음으로 의원들과 함께하며 행정부 수장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며 "모든 의견을 경청해 안정적으로 국가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패통탄은 향후 내각을 인선한 뒤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선서를 하고 공식 취임하게 됩니다.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은 새 내각을 3주 이내에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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