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표단, 필리핀 다바오시 방문해 우호교류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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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대표단이 17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 최대 도시 다바오시를 방문해 카다야완 축제에 참석하고, 세바스찬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과 단독 면담을 통해 향후 양 도시의 우호 교류 협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바스찬 두테르테 다바오시장은 "다바오시의 경제산업도시 전환에 있어 포항시는 좋은 롤모델이며, 앞으로 양도시간의 관광교류도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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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 대표단이 17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 최대 도시 다바오시를 방문해 카다야완 축제에 참석하고, 세바스찬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과 단독 면담을 통해 향후 양 도시의 우호 교류 협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포항 국제 불빛축제에 참석한 다바오시 대표단의 초청에 대한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포항시 대표단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박재관 자치행정국장, 포항시의회 경제산업 위원회 배상신 의원, 복지환경 위원회 황찬규 부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바오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양 도시 간의 긴밀한 우호 협력을 통해 지방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바오시는 농업 해양관광산업으로 특화된 도시로, 포항시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향후 관광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바스찬 두테르테 다바오시장은 "다바오시의 경제산업도시 전환에 있어 포항시는 좋은 롤모델이며, 앞으로 양도시간의 관광교류도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양도시간의 긴밀하고 상호 보완적인 우호협력을 통해 지방도시의 발전에 있어 많은 영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바오시는 필리핀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가장 많이 선정된 도시이며, (전)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둘째 아들인 세비스찬 두테르테가 2022년 부터 현재까지 시장을 역임 중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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