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장하은, 의뭉스러운 첫인상

김지우 기자 2024. 8. 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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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장하은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장하은은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1, 2회에서 살인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심보영으로 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능을 막 마친 예비 의대생 고정우(변요한)가 절친 심보영과 여자친구 박다은(한소은)을 살인 및 시체 유기 혐의로 수감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심보영은 연락이 되지 않는 다은을 찾아 나서려는 정우 앞에 나타났고, 다짜고짜 다은을 험담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이후, 보영은 회상 장면을 통해 동네 친구들과 행복한 모습, 그리고 실종되기 전의 참담한 모습 등 상반되는 장면들로 과거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장하은은 극초반 죽음을 맞이한 피해자 심보영으로 변신, 충격적인 서사의 핵심 인물로 등장해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상황에 맞는 표정 연기와 차진 딕션을 통해 캐릭터의 상반된 면모를 완벽히 소화했다. 강렬한 첫 등장으로 극의 포문을 연 만큼, 장하은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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