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경관리원, 공무직 환경관리원 8명 공채…내달 4일까지 접수

오는 29일부터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올해 말 정년퇴직 등의 사유로 공무직 환경관리원 8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은 오는 28일까지 모집 공고를 한 후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항 지역에 주민등록상 2년 연속 사는 20세 이상(2004년 8월14일 이전 출생)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했거나 면제를 받은 사람이면 된다.

신규 공개 채용 시험 배점은 1차 서류심사 30점, 2차 실기시험 50점, 3차 면접시험 20점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는 포항시 거주 기간, 부양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 중증 장애인 가족, 면허증(1종 대형 운전·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1365 자원봉사센터 봉사실적, 청년 취업자(29세 이하), 다자녀 가구 등의 심사 항목이 있다.

국가, 독립, 보훈, 고엽제, 5·18 특수임무 유공자 등은 관련법에 따라 5~10% 가산 점수를 주며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 인원의 5배수인 40명을 1차 심사에서 선발한다.

올해는 2차 실기 시험 종목을 변경해 모래 자루 머리 위로 들고 버티기(남자 30·여자 20kg), 윗몸 일으키기, 400m 달리기 총 3개 종목을 합산한 점수와 1차 서류 심사 점수를 합한 후 고득점자 순으로 16명을 선발한다.

3차 면접은 직업의식, 대민 업무 자세, 성실성·사명감, 협동심 등을 종합 평가해 1·2·3차 심사 점수 합산 후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 8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다음 달 11일 서류 심사 합격자를, 10월11일 실기시험, 10월24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0월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포항시 자원순환과 (054) 270-48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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