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10년만 코스레코드 경신' 뒤에는 주최사 세심한 잔디 관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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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코스레코드 경신 뒤에는 주최사의 세심한 잔디 관리 능력이 있었다.
17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68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쓸어담았다.
주최사 더헤븐 리조트는 대회가 열리는 남,서코스의 잔디를 기존 한지형 잔디의 하나인 켄터키 블루 그라스에서 '중지'로 불리는 조이시아그라스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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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10년만의 코스레코드 경신 뒤에는 주최사의 세심한 잔디 관리 능력이 있었다.
17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68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쓸어담았다.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한 배소현은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지난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허윤경이 기록한 8언더파 64타였다.
10년만에 코스 레코드가 경신된 것이다. 물론 배소현의 활약도 컸지만 이 배경에는 주최 측의 잔디 관리 능력도 한 몫 했다. 주최사 더헤븐 리조트는 대회가 열리는 남,서코스의 잔디를 기존 한지형 잔디의 하나인 켄터키 블루 그라스에서 '중지'로 불리는 조이시아그라스로 교체했다. 점점 더워지는 우리나라 기후, 특히 한여름에서도 좋은 코스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는 한여름 잔디가 무른 탓에 흔하게 적용되는 '프리퍼드 라이 룰' 없이 경기가 진행됐고 배소현의 기록도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장마나 무더위 등의 영향으로 코스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적용하는 프리퍼드 라이 룰은 페어웨이에 공을 떨어뜨리기만하면 벌타 없이 한 클럽 이내의 더 좋은 위치로 공을 옮겨 샷을 할 수 있어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지만 경기 결과는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주최 측은 대회기간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대책안도 마련했다.
클럽하우스는 물론 5번 홀과 15번 홀에 얼음을 확대 비치해 선수들의 무더위를 달래는 한편 응급 카트 3대를 운영해 무더위 긴급 환자 발생에 대처하고 응급시에는 응급 헬기까지 띄운다는 방침이다. 또한 티켓 부스에서부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에 얼음물을 무료로 나눠준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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