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 수사…차주 참고인 조사

KBS 2024. 8. 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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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화재 당시 최초 목격자와 불이 난 벤츠 전기차의 소유주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전기차 소유주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에 전기차 정기 점검을 받았다"며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타고 다녔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화재 발생 59시간 전에 차를 아파트에 주차한 뒤 사흘 동안 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내일 화재 차량의 3차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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