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000억 규모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 신규 운용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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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내 6000억원 조성을 위해 4호 펀드에 이어 5호 펀드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 조성된 K-바이오·백신 펀드가 실제 투자로 이어져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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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등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다. 현재까지 누적 3066억 원이 최종 결성됐으며, 10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LSK 인베스트먼트)는 10월 말을 기한으로 조성 중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4호 펀드도 1000억원 규모로 정부가 400억원을 출자한다. 정부는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 1000억원 중 700억원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한다.
운용사 선정 공고는 내달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출자조건과 운용사 선정기준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내 6000억원 조성을 위해 4호 펀드에 이어 5호 펀드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 조성된 K-바이오·백신 펀드가 실제 투자로 이어져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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