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KOvs19KO…미국도 신보미레 복싱 경기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 넘버투 신보미레(30)가 빅매치를 많이 치러본 노련한 남아메리카 강자와 맞붙는다.
신보미레는 작년 5월 슈퍼페더급 세계랭킹 1위 델핀 페르손(39·벨기에)과 매치업이 세계복싱평의회가 선정한 '2023 올해의 드라마틱한 경기'로 뽑혀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 넘버투 신보미레(30)가 빅매치를 많이 치러본 노련한 남아메리카 강자와 맞붙는다. 세계 최대 시장도 관심을 보인다.
신보미레는 8월31일 광주광역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여자프로복싱 슈퍼페더급(-59㎏) 2분×10라운드 경기로 아나 마리아 로사노(39·베네수엘라)와 겨룬다.
미국 ‘노티 파이트’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신보미레와 강인하고 용감한 아나 마리아 로사노의 대결”로 정의했다. 신보미레는 권투 공식 전적 매체 ‘복스렉’ 세계랭킹 2위다.
‘노티 파이트’는 “신보미레와 싸우면 갈피를 잡기가 어려워 뒤숭숭해진다. KO승률 56.3%(9/16)의 파워도 있다.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혀도 3명을 때려눕혔다”며 기술적인 장점에 한방을 겸비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신보미레는 작년 5월 슈퍼페더급 세계랭킹 1위 델핀 페르손(39·벨기에)과 매치업이 세계복싱평의회가 선정한 ‘2023 올해의 드라마틱한 경기’로 뽑혀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노티 파이트’는 아나 마리아 로사노 프로복싱 KO승률 79.2%(19/24)를 미국 스페인어 독자한테 소개하며 신보미레와 흥미로운 시합을 예상했다.
아나 마리아 로사노는 ▲밴텀급(-53.5㎏) 5경기 ▲페더급(-57.2㎏) 2경기 ▲슈퍼밴텀급(-55.3㎏) 2경기 등 서로 다른 3개 체급에서 월드 타이틀매치를 해봤다.
정규 타이틀전 6경기 및 잠정 타이틀매치 3경기 성적은 1무 8패로 좋지 못하지만, KO로 진 것은 1번뿐이다. 왜 12년째 정상급 선수와 싸울 기회가 주어지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신보미레는 넷플릭스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 출연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세계복싱평의회가 2023년 결산 시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 권투 슈퍼스타”로 추켜세운 이유다.
피지컬: 100은 지난해 2월 6~19일 글로벌 OTT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20인까지 생존한 신보미레 역시 이름값이 올라갔다.
KO 9승 무패
2022년 WBO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2022년 WBC 인터내셔널 챔피언(2차 방어)
2023년 WBC 실버 타이틀매치(도전자)
2024년 슈퍼페더급 세계랭킹 2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빠가 사줄게”...승리, 이번에는 발리 클럽 목격담 ‘지독한 클럽사랑’ - MK스포츠
- 티아라 前 멤버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MK★이슈] - MK스포츠
- 효린, ‘숨길 수 없는 볼륨감’… 허벅지 훤히 드러난 관능미 발산 - MK스포츠
- 고우리, 뒤돌아 ‘확신의 S라인’ 뽐낸 딱붙핏 슬리브리스 점프슈트룩 - MK스포츠
- ‘개막전 개막포는 이강인이 쏩니다’…왼발 환상 감차로 3분 만에 시즌 1호골 쾅! - MK스포츠
- “대전은 날 받아주고 기다려준 팀” 부상 복귀전에서 ‘극장골’ 구텍 “매 경기 득점해 K리그1
- “라우어에게 첫 승 선물해 기뻐”…3G 연속포+3안타로 승리 이끌었음에도 새 동료 먼저 생각한
- 해적 선장 이탈했지만, 선원들은 침착했다...해결책 보여준 피츠버그 [MK현장] - MK스포츠
- ‘장타 폭발’ 피츠버그, 시애틀 잡고 2연승...배지환은 호수비로 무안타 아쉬움 만회 [MK현장] - M
- “용찬이가 후배들에게 미안하다고, 본인도 힘들다고” NC 173SV 클로저의 시련, 후반기 ERA 11.42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