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콜 2,813건…자동차가 326건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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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품 결함 보상(리콜) 건수가 2,813건으로 이전해에 비해 21.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법 제품에 대한 시장 감시가 강화되면서 화학제품안전법에 의한 리콜이 감소했고, 제약업계에서 제조공정 관리가 강화되면서 약사법 리콜 건수가 줄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해외직구 규모 증가 등으로 소비자들의 해외 위해제품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앞으로도 해외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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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품 결함 보상(리콜) 건수가 2,813건으로 이전해에 비해 21.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 품목에서 리콜이 가장 많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국토교통부·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가기술표준원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소비자원의 리콜 실적을 분석해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리콜 건수는 2,813건으로 전년 대비 773건(21.6%) 줄었습니다. 화학제품안전법과 약사법에 의한 리콜이 각각 489건, 182건씩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불법 제품에 대한 시장 감시가 강화되면서 화학제품안전법에 의한 리콜이 감소했고, 제약업계에서 제조공정 관리가 강화되면서 약사법 리콜 건수가 줄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 리콜이 1,55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자동차가 326건, 의약품 260건, 의료기기 235건 순입니다.
특히 자동차 리콜은 전년보다 18건 늘었습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에 의한 리콜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또 공정위는 해외 위해제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유통된 해외 위해제품 2,030건을 적발하고, 이 중 1,886건에 시정조치를 취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해외직구 규모 증가 등으로 소비자들의 해외 위해제품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앞으로도 해외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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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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