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車리콜 건수 5.8%↑…“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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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함 보상(리콜) 건수가 2813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773건(2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요 품목 중 자동차의 경우는 2022년 308건에서 2023년 326건으로 18건(5.8%) 증가했는데, 이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에 의한 리콜 건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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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위해제품 국내유통 차단할 것”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지난해 결함 보상(리콜) 건수가 2813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773건(2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자동차의 리콜은 같은 기간 5.8% 늘었는데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 때문으로 분석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리콜 실적’을 분석,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소비자원의 공산품, 자동차, 식품, 의약품 등 리콜 실적이다.
주요 품목별 리콜 건수를 보면 공산품이 1554건으로 전년 2303건 대비 749건(32.5%) 줄었고 의약품(한약재·의약외품 포함)은 같은 기간 41.2%감소했으며 의료기기는 1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 품목 중 자동차의 경우는 2022년 308건에서 2023년 326건으로 18건(5.8%) 증가했는데, 이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에 의한 리콜 건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해외직구 규모 증가 등으로 소비자들의 해외 위해제품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앞으로도 해외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위해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예방 및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소비자24를 통한 정보제공 기능도 계속적으로 활성화할 것”이라고 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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