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한예슬·한지민…미녀는 '10살' 연하남을 좋아해[이슈S]

장진리 기자 2024. 8.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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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미녀들이 '10살 연하남'과 사랑에 빠졌다.

배우 공효진과 한예슬에 한지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사랑을 찾았다.

공효진은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에 골인했고, 한예슬 역시 10살 연하 연극 배우 출신 남편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연예계를 밀고 끄는 '여신 미모' 배우들이 나란히 10살 연하의 '스윗남'들과 사랑에 빠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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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효진, 한예슬, 한지민(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연예계 대표 미녀들이 '10살 연하남'과 사랑에 빠졌다.

배우 공효진과 한예슬에 한지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사랑을 찾았다. 공효진은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에 골인했고, 한예슬 역시 10살 연하 연극 배우 출신 남편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여기에 한지민도 10살 연하인 잔나비 최정훈과 열애를 인정했다. 연예계를 밀고 끄는 '여신 미모' 배우들이 나란히 10살 연하의 '스윗남'들과 사랑에 빠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같은 해 10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는데, 이후 케빈오와 열애를 인정한 뒤 결혼까지 이르러 화제가 됐다.

공효진은 정재형의 콘텐츠 '요정식탁'에 출연해 "(비혼주의였는데) 마음이 바뀌었다"라며 "정말 천사다. 사람이 선하다"라고 '남편' 케빈오 덕분에 비혼주의를 떨치고 결혼까지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케빈오가 결혼 후 군대를 가면서 '곰신'이 됐다. 한국, 미국 복수 국적자였던 케빈 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 활동 영역을 넓히고, 공효진과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위해 입대를 결정하고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한예슬은 2021년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연극 배우로 잠깐 활동했던 남자친구와 약 3년 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한예슬은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혼인신고 사실을 발표했다.

한예슬은 "전 예전부터 사실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번도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생각한 적 없고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 결혼을 하고 안하고는 내게 중요한 건 아니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라고 혼인신고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축복 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다"라고 벅찬 결혼 소감을 전했다.

▲ 공효진 케빈오. ⓒ곽혜미 기자, 케빈오 인스타그램

한지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으로 인연을 맺어 잔나비 최정훈과 연인이 됐다. 두 사람 역시 10살 연상연하를 뛰어넘어 '커플'로 발전했다. 한지민은 잔나비의 공연을 보고 팬이 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팬'에서 '연인'이 돼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듀엣 무대를 준비하며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한 바 있다. 열애 이후에는 두 사람이 파리, 서래마을 등지에서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정훈은 "축하의 마음들, 에너지들 잘 이어받아서 더 좋은 음악, 건강하고 애정 넘치는 음악으로 선물해주겠다"라며 "여러분들과 나눠가진 사랑, 나와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이들과 나눠가진 사랑을 아껴뒀다가 때가 되면 사정없이 펼쳐보이겠다"라고 축하의 마음에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도 밝혔다.

▲ 한예슬 부부. ⓒ곽혜미 기자
▲ 한지민(왼쪽), 최정훈. 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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