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농·수산물 안전성·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다가오는 추석에 대비해 4주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는지, 또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즉시 판매금지나 회수 조치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처분 절차를 밟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추석 차례상에 오르거나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과 육류, 나물류, 과일류가 이번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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