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은퇴 경기에서 살인 태클→8개월 이탈 예상...BUT 1달 만에 복귀

가동민 기자 2024. 8. 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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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크로스의 태클로 부상을 당한 페드리가 빠르게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서 발렌시아에 2-1로 승리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페드리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고 교체 투입되며 약 1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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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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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니 크로스의 태클로 부상을 당한 페드리가 빠르게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서 발렌시아에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3분 디에고 로페스가 좌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리며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우고 두로가 머리를 맞추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이 깃발을 들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두로의 골로 인정됐다.

바르셀로나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5분 좌측면에서 알레한드로 발데가 크로스를 올렸고 라민 야말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중앙으로 넣어줬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발을 뻗어 밀어 넣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바르셀로나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분 하피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섰다. 레반도프스키는 오른쪽 구성으로 슈팅하며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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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페드리는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페드리는 유로 2024에서 부상을 당했다. 페드리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핵심이었다. 스페인은 페드리, 로드리, 파비안 루이스의 주전 조합으로 중원을 꾸렸고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다.

그런데 8강 독일과 경기에서 페드리가 크로스로부터 위험한 태클을 당했다. 전반 4분 만에 일이었다. 페드리가 공을 받고 돌아서는 과정에서 크로스가 깊은 태클을 가했고 페드리는 고통을 호소했다. 페드리는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고 싶은 의지를 보였지만 무리였다. 페드리는 다니 올모와 교체됐고 남은 유로 2024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에 돌아온 후 검사를 받았고 왼쪽 무릎 염좌 판정을 받았다. 페드리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페드리는 최대 8개월 결장으로 예상됐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함께 하지 않았다.

하지만 페드리의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당겨졌다. 페드리의 부상 회복 속도가 빨랐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페드리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고 교체 투입되며 약 1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페드리는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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