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부는 태권도 바람… CJ그룹 지원 받은 베트남 태권도 강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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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2일까지 베트남 띠엔장 멀티스포츠센터에서 '2024 CJ 전국 청소년 태권도 챔피언십'(CJ Youth 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한국의 유명 태권도 감독을 베트남에 파견하고, 국내외 전지훈련 및 해외 대회 참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베트남이 태권도 강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CJ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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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2일까지 베트남 띠엔장 멀티스포츠센터에서 ‘2024 CJ 전국 청소년 태권도 챔피언십’(CJ Youth 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 태권도 대회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8월 10일부터 약 3주간 열리는 베트남 K-문화 축제 ‘CJ K 페스타’의 K스포츠 위크 프로모션 기간에 포함돼 있다.
최근 베트남은 태권도 강국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히에우 응언(Tran Hieu Ngan)이 여자 부문 57kg 급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베트남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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