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가 쓴 모자 8억5천만원에 팔려

이신영 2024. 8. 18.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2편에서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썼던 모자가 경매에서 63만달러(약 8억5천만원)에 팔렸다고 영국 BBC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모자는 영화에서 고고학자인 존스 박사(해리슨 포드)가 동료들과 함께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보트로 뛰어내릴 때 쓰고 나온 것이다.

또 2012년 영화 '007 스카이폴'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입었던 수트는 3만5천달러(약 4천700만원)에 팔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속 해리슨 포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영화 '인디아나 존스' 2편에서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썼던 모자가 경매에서 63만달러(약 8억5천만원)에 팔렸다고 영국 BBC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모자는 영화에서 고고학자인 존스 박사(해리슨 포드)가 동료들과 함께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보트로 뛰어내릴 때 쓰고 나온 것이다.

포드의 스턴트 더블(대역)을 맡았던 딘 페란디니가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지난해 페란디니가 숨지면서 경매에 나왔다.

런던의 허버트 존슨 모자 회사가 제작한 이 모자는 토끼 펠트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 금색으로 이니셜 'IJ'가 적혀있다.

경매업체 프롭스토어가 진행한 이날 경매에서는 영화 '스타워즈'와 '해리포터' 등에서 사용된 다른 소품들도 판매됐다.

1983년 개봉한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에서 제국군 스카우트 트루퍼가 착용한 헬멧은 31만5천달러(약 4억2천600만원)에 팔렸고,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사용한 마법 지팡이는 5만3천550달러(약 7천200만원)에 낙찰됐다.

또 2012년 영화 '007 스카이폴'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입었던 수트는 3만5천달러(약 4천700만원)에 팔렸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