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전설' 피나 바우쉬 작업 재해석…연극 'P와 함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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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무용의 전설' 피나 바우쉬(1940~2009)의 작업을 들여다보는 연극 'P와 함께 춤을'이 오는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독일 현대 무용가 피나 바우쉬는 '탄츠테아터'라는 새로운 개념의 무용극을 통해 현대 무용의 지평을 영원히 바꾸어 놓은 전설적 안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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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현대 무용의 전설' 피나 바우쉬(1940~2009)의 작업을 들여다보는 연극 'P와 함께 춤을'이 오는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독일 현대 무용가 피나 바우쉬는 '탄츠테아터'라는 새로운 개념의 무용극을 통해 현대 무용의 지평을 영원히 바꾸어 놓은 전설적 안무가다. 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의 인간들과 사람 사이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LG아트센터 서울의 '크리에이터스 박스'의 3번째 공연이기도 한 이 연극의 연출은 이경성 연출이 맡았다. 이 연출이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VaQi'는 특정 사건이나 주제에 대한 인터뷰와 리서치를 하고 공동 창작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극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독일 무용단 '부퍼탈 탄츠테아터'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리서치와 피나 바우쉬의 창작 방식에 대한 재해석, 이를 통해 각 아티스트들이 당장 발 딛고 있는 세계를 만나게 된다.
배우 나경민, 성수연, 김용빈, 정재필, 베튤, 황수현 등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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