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방제 총력 대응

▲산림병해충 방제 총력대응ⓒ고창군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 예방과 기타 병해충 예찰 및 방제 활동을 펼친다.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미국흰불나방 등 병해충 유충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활권과 가까운 도로변 가로수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창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주민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새벽 시간대에 가로수와 공공 시설지역, 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해 살포하는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