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체험하는 공연? 서울예술단 ‘금란방’ 29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창작가무극 '금란방'이 오는 29일 국립극장에서 개막한다.
18일 국립극장에 따르면 2년 만에 돌아오는 이 작품은 배우·관객 경계를 허문 참여형으로 기획됐다.
무대 위 클럽 디제잉, 라이브 밴드 등도 가미됐다.
관객은 극 중 매화의 장옷을 둘러메거나 머리 위로 쓰는 등의 자유로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단순한 감상을 넘어 무대 위 배우와 같은 밀주방 손님으로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연기자가 되기도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창작가무극 ‘금란방’이 오는 29일 국립극장에서 개막한다.
18일 국립극장에 따르면 2년 만에 돌아오는 이 작품은 배우·관객 경계를 허문 참여형으로 기획됐다. 강력한 금주령을 마련한 18세기 조선 영조 때가 연상되는 밀주 거래장에서 일어나는 소동극. 무대 위 클럽 디제잉, 라이브 밴드 등도 가미됐다. 4면의 객석에서 볼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관객은 극 중 매화의 장옷을 둘러메거나 머리 위로 쓰는 등의 자유로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단순한 감상을 넘어 무대 위 배우와 같은 밀주방 손님으로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연기자가 되기도 한다.
서종민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보자마자 빵터졌다”…조민 결혼식 사진 공개에 지지자들 ‘와글’
- “삽으로 싸우라는 거냐”...러시아 징집병 가족들, 푸틴에 ‘분노’
- 블랙핑크 리사, 재벌 2세와 하와이 데이트 포착
- “해리스, 트럼프 제치고 대선 승리 가능성”
- 노산 최지우, 시험관 실패 고백 “이불로 무장” 왜?
- ‘김연아 라이벌’ 日 피겨 스타, 16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논란
- 美, 우크라이나 숙원 장거리 미사일 제공하나...러시아에 치명적 무기될 듯
- 정유라 “월세 못내고 단전”… 생활고에 후원 호소
- 연천서 발굴한 美 6·25 참전용사 유품, 팔찌형 인식표 미국 유가족에 전달
-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중단한다는 이 나라…이유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