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최우수상

임은수 기자 2024. 8.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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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 등 수상 기업 6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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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
시상내역. 농식품부 제공

충북 제천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 등 수상 기업 6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농식품부는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2500여 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및 고용 창출 정도, △제품 경쟁력 및 창의성,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현장·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 △최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주식회사, △우수상 ㈜쿠키아,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 유한회사가 선정됐다.

유망한 농촌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영스타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충북 제천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주식회사는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의 사과를 활용한 착즙 주스 사업을 시작한 청년농으로, 홈쇼핑·수출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또 경험을 살려 충북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고, 옛 공장 건물을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료로 임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수상 기업들은 해당 기간 진행되는 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내 홍보부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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