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전국대회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개최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전국대회로 열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글문화수도 세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선 진출자 50명 선발
세종시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개최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세종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종료된 대회를 확대해 올해부터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이번 예선전에는 전국에서 총 358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한글 실력을 겨뤘다.
대회 문제는 어린이들의 우리말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토픽 I(TOPIK I) 문제와 유사하거나 약간 어려운 난이도의 객관식 50문항으로 출제됐다.
시는 이번 예선에서 내달 28일 예정된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50명의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리며 학부모 등 보호자와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에는 세종시장상, 우수상에는 한글학회장상·세종시의장상·세종시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또 장려상으로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장상 등이 주어지는 등 총 11점의 상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전국대회로 열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글문화수도 세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尹, 수능 하루 앞두고 수험생 격려…"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이응패스' 편리해진다…내달 1일부터 휴대전화로 이용 가능 - 대전일보
- 한동훈 "대입 시험날 시위하는 민주당… 최악의 민폐"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