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고수온에 양식장 어류 140만 마리 폐사

강태욱 2024. 8. 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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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양식장에서 고수온을 견디지 못한 어류 14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과 돔, 광어, 쥐치 등이 140만 마리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폐사한 가축도 90만여 마리로 집계했습니다.

가금류가 84만 8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 2천 마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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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양식장에서 고수온을 견디지 못한 어류 14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과 돔, 광어, 쥐치 등이 140만 마리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폐사한 가축도 90만여 마리로 집계했습니다.

가금류가 84만 8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 2천 마리가 죽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도 이어졌는데 지난 5월 20일부터 누적된 온열질환자가 사망자 23명을 포함해 2천7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습니다.

행안부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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