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윤희훈 기자 2024. 8.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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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일제히 점검한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안전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일제 점검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거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적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위반행위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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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한 전통시장의 모습. /뉴스1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일제히 점검한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안전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일제 점검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거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적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위반행위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오징어, 조기, 전복 등 수산물과 육류(소·돼지·닭), 과일류, 나물류, 버섯류 등이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서는 단속반과 명예감시원(소비자단체)이 합동으로 현장 방문과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현황을 확인한다.

위반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 우리 농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식품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관련 업계 등과 함께 협업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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