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부터 광화문까지…가을 도심 누비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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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부터 '2024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자 5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29일 열리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흥인지문∼종묘∼창덕궁∼율곡터널을 지나 안국역∼청와대로∼광화문까지 6㎞ 코스를 걷는 행사다.
6㎞ 코스를 완주하고 도착을 인증한 행사 사전신청자에게는 특별한정판 실물 기후동행카드가 기념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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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19일부터 '2024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자 5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29일 열리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흥인지문∼종묘∼창덕궁∼율곡터널을 지나 안국역∼청와대로∼광화문까지 6㎞ 코스를 걷는 행사다.
오전 8시부터 평소 차가 다니는 도심 도로는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개방된다.
코스 곳곳에는 레이저 조명쇼·DJ 공연·거리 응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6㎞ 코스를 완주하고 도착을 인증한 행사 사전신청자에게는 특별한정판 실물 기후동행카드가 기념으로 증정된다.
행사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축제 슬로건 공모'와 '서울걷자 4행시 챌린지' 등 사전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에서 당첨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준다.
참가비는 무료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휠체어나 유아차를 이용하는 경우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바쁘게 차를 타고 지나다녔던 도시를 천천히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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