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졸업생 한자리에…"내 미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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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에 참여한 청년 100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전문적인 진단검사와 코칭(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을 찾아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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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 공유…참여자 모집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에 참여한 청년 100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전문적인 진단검사와 코칭(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을 찾아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2차례의 모집을 통해 394명의 청년들이 참여를 완료했다.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홈커밍데이에는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3년 간 참여한 졸업생 중 100명이 모였다. 그 중 졸업생 3명은 자신의 성장 경험담을 발표했다.
'청인설(청년인생설계학교) 고수'라는 키워드로 발표에 나선 양승민씨는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청년인생설계학교를 대표하는 3개 코스(리더십·커리어·라이프)에 참여한 고수 중의 고수다. 3개 코스에 직접 참여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 단계별 코스 추천 포인트를 전수했다.
'소모임 대장'이라는 키워드로 발표한 심소연씨는 졸업생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청설단' 활동 경험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대학 비진학 청년인 김율씨는 2022년 '커리어 코스'를 통해 청년인생설계학교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대학 비진학 청년을 위한 스케치 코스', 올해 '스케치 코스 사람책'으로 활동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시는 올해 4번째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인생설계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청년, 가족 돌봄 청년 등 취약 청년의 경우 반별 정원의 50% 이내에서 우선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010-5695-3056)이나 카카오톡 채널 '청년인생설계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이 본인의 씨앗을 발견해 나답게 살길 고민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며 각자의 열매를 맺게 할 양분과 같은 정책"이라며 "하반기에도 청년들이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장으로서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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