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전 여친 집 침입하려던 현직 소방관 구속
이정한 2024. 8.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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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들고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하려다가 붙잡힌 현직 소방관이 구속됐다.
18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강지현 판사는 17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특수협박·재물손괴·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15일 오후 11시쯤 서울 은평구 공동 주택에서 흉기를 든 채 외벽을 타고 전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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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들고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하려다가 붙잡힌 현직 소방관이 구속됐다.
18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강지현 판사는 17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특수협박·재물손괴·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15일 오후 11시쯤 서울 은평구 공동 주택에서 흉기를 든 채 외벽을 타고 전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피해자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장소까지 40㎞가량을 음주운전 한 혐의도 받는다. 체포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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