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일본직구관 8월 매출 30%↑...최고 인기는 ‘센카 클렌징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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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지난달 문을 연 일본 직구관이 이달 들어 매출이 30% 증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엔화 강세와 지진 변수로 일본 여행에 대한 인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일본에 가지 않아도 직구를 통해 일본 가성비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온은 큐텐이 장악하고 있던 일본 직구 시장에 진출하며,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 하반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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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지난달 문을 연 일본 직구관이 이달 들어 매출이 30% 증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엔화 강세와 지진 변수로 일본 여행에 대한 인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일본에 가지 않아도 직구를 통해 일본 가성비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 채널 일본직구관의 8월 둘째주까지의 매출(8월1일~8월15일)은 전월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고객의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상품은 1위를 차지한 ‘센카 클렌징 폼’과 2위 ‘이치란 돈코츠 라멘’이다. 이어 ‘용각산 목캔디 스틱형(3위)’, ‘에치고 훈와리메이진 인절미 과자(4위)’, ‘닛신 돈베이 키츠네 유부 우동(5위)’ 등이 판매 순위 상위에 올랐다.
‘센카 퍼펙트 휩’ 클렌징 폼은 탁월한 품질로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만족해, 일본 여행시 자주 사오는 선물이다. ‘이치란 라멘’은 라면 맛에 집중하도록 한 독서실 형태 식탁으로 유명하며 일본 후쿠오카에 본점을 둔 라멘 체인점이다.
앞서 롯데온은 지난달 1일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일본직구관을 선보였다. 모든 상품은 도쿄 최대 규모 종합 시내면세점인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이 소싱하며 100% 정품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그간 국내 일본 제품 직구에 있어서는 큐텐이 가장 많은 물량을 담당해왔다. 롯데온은 큐텐이 장악하고 있던 일본 직구 시장에 진출하며,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 하반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임진희 롯데온 명품해외직구팀 상품기획자(MD)는 “빠른 재고 수급을 위해 상품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는 한편, 파트너사를 통해 상품 품목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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