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차, 우리집으로 모십니다"… 고객 차량 타고 도주한 주차요원

유혜인 기자 2024. 8. 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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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입차 전시장에서 고객의 차량을 그대로 타고 도주한 주차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나? 주차요원! 주차할게요- 우리 집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충북의 한 수입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주차요원에게 자동차 키를 맡겼고, 전시장 구경을 마친 고객이 귀가하려고 하자 차량이 사라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범인을 주차장 관리요원으로 보고, 차량을 도난 수배 차량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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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충북 수입차 전시장에서 고객의 차량을 그대로 타고 도주한 주차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나? 주차요원! 주차할게요- 우리 집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충북의 한 수입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주차요원에게 자동차 키를 맡겼고, 전시장 구경을 마친 고객이 귀가하려고 하자 차량이 사라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범인을 주차장 관리요원으로 보고, 차량을 도난 수배 차량으로 등록했다.

그리고 사건 발생 하루 뒤, 해당 차량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곧바로 현장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수색, 멀리서 밤길을 헤매는 듯 보이는 차량을 발견했다.

도난 수배 차량은 경찰차가 따라붙자 급하게 도주를 시도했지만, 결국 막다른 곳까지 몰려 체포됐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CCTV 가 한두 개도 아닌데 안 걸릴 거로 생각한 거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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