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앞두고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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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일(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반은 여객선 설비 관리실태, 여객 승ㆍ하선 안전관리 요원 배치, 수하물 고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차량 구역에 여객이 머물지 않도록 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ㆍ감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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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일(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반은 여객선 설비 관리실태, 여객 승ㆍ하선 안전관리 요원 배치, 수하물 고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차량 구역에 여객이 머물지 않도록 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ㆍ감독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점검 중 확인한 여객선의 결함은 현장에서 바로 잡고, 시간이 걸리는 사항 역시 늦어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 기간이 운영이 시작되는 다음 달 13일 전까지는 보완해 위험 요인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항만 건설 현장의 하도급 대금, 노임 등의 지급실태를 점검하고 대금 지급을 독려하기 위해 내일(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항만 건설 현장 대금지급 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국 86개 항만건설공사 현장에서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를 적정하게 발급했는지, 건설공사 선급금·기성금 등 대가 수령 후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 등을 관련 규정에서 정하는 기한 내에 하수급인에게 지급했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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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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