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 점검…온라인 플랫폼도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해 정부 합동 일제 점검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적정 기준치 초과행위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 제수, 선물용 품목 대상 집중 점검
추석을 앞두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해 정부 합동 일제 점검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에는 오프라인을 비롯해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도 포함된다.
합동 점검반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적정 기준치 초과행위 등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오징어, 조기, 전복 등 수산물과 육류(소·돼지·닭), 과일류, 나물류, 버섯류 등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는 현장 방문 및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하며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식품위생감시원이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직접 품목을 구매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정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와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우리 농‧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수거‧검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민주 전당대회…출범 앞둔 '이재명 2기' 지도부 향방은
- 이렇게 가난한 후보는 처음 보는데? 오히려 단점될 수도[뉴스뒷담글로벌]
- 英 축구 여신 "태아까지 살해 위협"…'성별 논란' 女 복서 비판 옹호 후폭풍[파리올림픽]
- 배우 김민희,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 70대가 몰던 택시 상가 건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 LG전자, '손정의 동생 AI펀드'에 135억 출자
- 우크라, 러 본토 공격에 '부분 휴전' 비밀협상 무산 위기
- 4대 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6050만원…삼성전자 넘어섰다
- 나랏빚 103조 만들고…4개월째 "내수 회복" 외치는 정부
- 러 본토 12일째 교전…우크라 "장거리 무기 쏘게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