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헤어진 전 남친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체포

이시명 기자 2024. 8.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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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미추홀구의 한 피시방 내 화장실 앞에서 2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발견, 그를 현행범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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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미추홀구의 한 피시방 내 화장실 앞에서 2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B 씨는 목과 팔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발견, 그를 현행범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헤어진 연인 관계로, A 씨는 범행하기 전 흉기를 미리 챙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며 "A 씨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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