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네이버페이·토스도 개인신용정보 해외로 넘겼나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페이와 토스에 대해 해외결제대행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와 유사하게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신용정보를 과다하게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점검에 나섰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카카오페이의 해외결제부문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카카오페이가 지난 6년여 동안 누적 4천만여 명의 카카오계정 ID와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가입·거래내역 등 542억 건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제3자인 중국 알리페이에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페이와 토스에 대해 해외결제대행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와 유사하게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신용정보를 과다하게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일단 두 업체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서면 점검을 실시 중이며, 추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또 조만간 카카오페이에 검사에서 드러난 부당·위법행위를 적시한 검사의견서를 보내 이에 대한 카카오페이 측의 공식 소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카카오페이의 해외결제부문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카카오페이가 지난 6년여 동안 누적 4천만여 명의 카카오계정 ID와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가입·거래내역 등 542억 건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제3자인 중국 알리페이에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7957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1주년 맞아 "철통같은 안보협력 제고" 공동성명
- 한동훈 지도부 첫 고위당정‥취약층 폭염 지원책 등 민생 현안 논의
- 더불어민주당 오늘 새 지도부 선출‥이재명 연임 확실시
- 필리핀 한국인 관광객, 2인조 강도 흉기에 찔려
- 또 전기차 화재 발생‥주차하고 내리자마자 연기 나더니 '활활'
- 야간 마라톤 대회 탈진 속출‥한때 대응 1단계
-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노동자 사진 공개‥"손가락 절단 우려"
- 김태효 "억지로 사과받는 게 진정한가‥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 오늘도 찜통더위‥전국 곳곳 강한 소나기
- 러 캄차카반도 앞바다 규모 7.0 지진‥쓰나미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