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인도 총리와 에너지 투자 협력 논의

장우진 2024. 8.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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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최근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방한한 레드 주총리와 만나 전기·전선, 가스·에너지, 배터리 등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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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왼쪽 네번째) LS그룹 회장과 레반스 레디(왼쪽 다섯번째)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레반스 레디 X(옛 트위터) 캡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최근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방한한 레드 주총리와 만나 전기·전선, 가스·에너지, 배터리 등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에는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 LS 측 인사들도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디 주총리는 회동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최대의 산업 대기업 중 하나인 LS와 광범위한 대화를 했다"며 "텔랑가나에서 전기 케이블, 가스·에너지, 배터리에 대한 제조 투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관심사를 다뤘다"고 글을 올렸다.

현재 LS그룹 계열사인 LS전선은 2008년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바왈시의 16만2000㎡(약 4만9000평) 부지에 LSCI 사업장을 설립하고, 전력·통신 케이블과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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