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탑재 검색기능 `AI 오버뷰` 6개국 추가…한국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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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자사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새로운 검색 기능인 'AI 오버뷰'(AI Overview)를 6개국에 추가로 제공한다.
'AI 오버뷰'는 지난 5월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정식 출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검색 기능이다.
'AI 오버뷰'는 검색 시 관련성 높은 링크가 순서대로 제공됐던 기존 방식과 달리 구글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를 이용해 검색 결과를 빠르게 요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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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자사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새로운 검색 기능인 'AI 오버뷰'(AI Overview)를 6개국에 추가로 제공한다.
단, 한국은 이번 추가 국가 명단에서 빠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AI 오버뷰' 기능을 미국 외 영국과 일본,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추가 6개국에서 현지 언어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AI 오버뷰'는 지난 5월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정식 출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검색 기능이다. 정식 출시 당시 미국에서만 제공해 왔다.
'AI 오버뷰'는 검색 시 관련성 높은 링크가 순서대로 제공됐던 기존 방식과 달리 구글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를 이용해 검색 결과를 빠르게 요약해 준다. 또, 대화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도 검색이 가능하다. AI가 생성한 답변의 오른쪽 상단에는 관련 웹사이트가 표시된다.
업계에서는 구글 검색 등장 이후 25년 만의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했다.
구글은 AI 개요 텍스트 내 직접 링크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내부적으로 테스트하는 중이다. 미디어 등 소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트래픽을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구글은 "초기 테스트는 제공업체 사이트로 더 높은 트래픽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AI 오버뷰'는 출시 초기, 버락 후세인 오바마 전 대통령을 무슬림 대통령이라고 하는 등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답변을 제공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구글은 AI 답변 중 잘못된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검색어 제한 및 SNS 레딧 등 웹사이트 이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를 답변의 출처로 사용하지 않도록 제한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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