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역 한다..연극 ‘보도지침’ 젠더프리 캐스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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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 당시 '보도지침'을 다룬 연극 '보도지침'이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다음 달 8일까지 공연하는 이 작품의 5번째 시즌은 '젠더 프리' 캐스팅 등 요소를 가미했다.
18일 마포아트센터에 따르면 이 작품은 보도지침을 폭로하는 기자 '주혁', 월간지 편집장 '정배', 두 언론인를 변호하는 '승욱', 이들과 맞서는 검사 '돈결'의 대립과 갈등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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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 당시 ‘보도지침’을 다룬 연극 ‘보도지침’이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다음 달 8일까지 공연하는 이 작품의 5번째 시즌은 ‘젠더 프리’ 캐스팅 등 요소를 가미했다.
18일 마포아트센터에 따르면 이 작품은 보도지침을 폭로하는 기자 ‘주혁’, 월간지 편집장 ‘정배’, 두 언론인를 변호하는 ‘승욱’, 이들과 맞서는 검사 ‘돈결’의 대립과 갈등을 그린다. 배우 신윤지가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주혁 역할을 맡았다. 배우 황두현도 함께 이 역할에 캐스팅됐다. 배우 이강욱·최반석이 정배, 허영손·이동수가 승욱, 민성·박준형이 돈결, 김늘메·장혁우가 판사 ‘원달’을 연기한다. 1986년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지 ‘말’에 정부의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이 배경이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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