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어컨 실외기 화재 22건..."청소·통풍 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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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방 당국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일어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모두 22건으로, 이 가운데 7건, 31%가 지난 7월부터 이달 14일 사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지 확인하고 에어컨 내 먼지 제거·단독 콘센트 사용·실외기 주변 통풍과 청소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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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방 당국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일어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모두 22건으로, 이 가운데 7건, 31%가 지난 7월부터 이달 14일 사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3년간 추세도 비슷한데 실외기 화재 68건 가운데 41%가 무더위에 에어컨 가동이 늘어나는 7∼8월에 집중됐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전선 단락·과열 등 부주의가 48%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3%, 기계적 요인 7% 순이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지 확인하고 에어컨 내 먼지 제거·단독 콘센트 사용·실외기 주변 통풍과 청소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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