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전 남친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업주가 제압

배성재 기자 2024. 8.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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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20대 여성이 업주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15분쯤 미추홀구 모 PC방 화장실 앞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전 남자친구인 20대 B 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를 본 업주가 A 씨를 제압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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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20대 여성이 업주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15분쯤 미추홀구 모 PC방 화장실 앞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전 남자친구인 20대 B 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를 본 업주가 A 씨를 제압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중상을 입은 B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들은 수개월 전 헤어진 사이로, A 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미리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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