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수해지역 아이들과 스킨십…애민 이미지 부각[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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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넘게 평안북도 수해 현장 및 수재민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8일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수해 현장을 찾은 이후, 7월 29~30일 수해 복구 대책을 위한 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주재, 2일 주민 구조에 공헌한 공군 비행부대 장병 훈장 수여, 7일 수해 복구에 투입된 청년들 진출식 참석, 8~9일 수재민 천막 방문, 15일 평양 도착 수재민 환영 행사 참석, 16일 수해 지역 학생 시범수업 참관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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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넘게 평안북도 수해 현장 및 수재민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김 국무위원장의 ‘애민 지도자’ 이미지 부각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8일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수해 현장을 찾은 이후, 7월 29~30일 수해 복구 대책을 위한 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주재, 2일 주민 구조에 공헌한 공군 비행부대 장병 훈장 수여, 7일 수해 복구에 투입된 청년들 진출식 참석, 8~9일 수재민 천막 방문, 15일 평양 도착 수재민 환영 행사 참석, 16일 수해 지역 학생 시범수업 참관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그간 김 국무위원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대책을 지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수재민에게 평양 임시 숙소를 마련해주고 학생들의 학업 등 일상을 챙기는 등 이례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노동신문은 김 국무위원장의 애민 지도자 이미지를 위해 수해지역 아이들과의 ’스킨십’ 사진 등을 공개하고 있다. 20일 동안 보도된 사진을 모아봤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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