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멀티골' 바르셀로나, 라리가 개막전 2-1 역전승

이성훈 기자 2024. 8. 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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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전 지시를 내리는 한지 플리크 감독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에 힘입어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발렌시아와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과 결승골을 잇달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의 원맨쇼를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5월 말 바르셀로나와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한 한지 플리크 감독은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맛봤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발렌시아의 우고 두로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레반도프스키가 골대 정면에서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후반 2분 만에 하피냐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차넣어 2-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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