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서 최고 수령 80년 천종산삼 23뿌리 발견…감정가는

김광태 2024. 8. 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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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최고 수령 8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약초꾼 2명이 함양과 산청 일대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3뿌리를 찾았다.

천종산삼 23뿌리의 수령은 50∼80년으로 추정된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전국에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데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이 있어 천종산삼을 캐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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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천종산삼.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최고 수령 8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약초꾼 2명이 함양과 산청 일대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3뿌리를 찾았다.

천종산삼 23뿌리의 수령은 50∼80년으로 추정된다. 총무게는 87g으로 감정가 1억1000만원이 책정됐다.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일컫는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전국에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데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이 있어 천종산삼을 캐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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