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동 볼거리 ‘가득’…매주 토요일 ‘The 브라이트 광복로’

권기정 기자 2024. 8.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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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The 브라이트 광복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행사는 17일 치렀으며 11월 9일까지 모두 13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8월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6시에, 9월 행사는 오후 4~5시에 열리고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노래, 통기타 연주, 마술 등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8월에는 부채와 물총 만들기, 9월에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놀이, 10월에는 독서 체험의 하나로 책갈피 만들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광복로에서 전 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거리공연과 주민·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부산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공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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