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 6년여 만에 2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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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6년여 만에 두 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월별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천401만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8년 2월, 2천192만1천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치로, 6년 5개월 만에 평당 분양가가 두배나 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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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6년여 만에 두 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월별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천401만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8년 2월, 2천192만1천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치로, 6년 5개월 만에 평당 분양가가 두배나 뛴 것입니다.
지역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도 같은 기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018년 2월과 지난 7월을 기준으로 볼 때, 수도권은 1천526만 원에서 2천773만9천 원으로 81.8% 상승했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천64만8천 원에서 2천12만9천 원으로 89% 상승했습니다.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가를 평균한 것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른바 초고가 단지 분양이 있을 경우 평균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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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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