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 6년여 만에 2배 상승

김진희 2024. 8. 18.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고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6년여 만에 두 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월별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천401만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8년 2월, 2천192만1천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치로, 6년 5개월 만에 평당 분양가가 두배나 뛴 것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고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6년여 만에 두 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월별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천401만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8년 2월, 2천192만1천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치로, 6년 5개월 만에 평당 분양가가 두배나 뛴 것입니다.

지역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도 같은 기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018년 2월과 지난 7월을 기준으로 볼 때, 수도권은 1천526만 원에서 2천773만9천 원으로 81.8% 상승했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천64만8천 원에서 2천12만9천 원으로 89% 상승했습니다.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가를 평균한 것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른바 초고가 단지 분양이 있을 경우 평균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