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본부, 항도중학교에서 우리쌀 소중함 알리는 행사 열어

김광동 기자 2024. 8.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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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는 16일 아침 부산진구 항도중학교(교장 서정환)에서 아침밥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 본부장을 비롯한 부산농협 관계자들은 등교시간에 맞춰 이 학교를 찾아 아침밥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우리 쌀 백설기와 식혜를 각 학급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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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식혜 전달해
“아침밥 먹기의 좋은점 주변 친구들에 알리겠다”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는 16일 아침 부산진구 항도중학교(교장 서정환)에서 아침밥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 본부장을 비롯한 부산농협 관계자들은 등교시간에 맞춰 이 학교를 찾아 아침밥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우리 쌀 백설기와 식혜를 각 학급에 전달했다. 이어 우리 농업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침밥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설기와 식혜를 받아든 학생들은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아침밥을 꼭 챙겨 먹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부산농협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 학교 1학년 김하준 학생은 “아침밥을 먹으니 속이 훨씬 편하고 배가 든든해 수업시간에 집중이 잘 된다”며 “앞으로 아침밥 먹기의 좋은점을 주변 친구들에게도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산농협은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쌀값이 폭락,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찬호 본부장은 “우리 쌀의 소중함과 효능을 함께 인식하고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부산농협은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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