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印 텔랑가나주 총리 만나 투자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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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방한한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만나 전기·전선, 가스 및 에너지, 배터리 등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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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방한한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만나 전기·전선, 가스 및 에너지, 배터리 등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레디 주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S와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다”며 “전기 케이블, 가스 및 에너지, 배터리를 위한 텔랑가나주에 대한 제조 투자를 포함해 광범위한 관심사를 공유했다”고 했다.
LS전선을 비롯한 LS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 타밀나두주 첸나이, 마하슈트라주 푸네 등에 진출했지만, 텔랑가나주에서는 별도의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
텔랑가나주는 인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인도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몇 년 새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연달아 진출하면서 이른바 ‘인도의 실리콘밸리’라고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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